작가, 감독, 배우들이 공통적으로 인물과 관계에 대해 따스함을 갖고있는게 느껴짐. 또, 클리셰를 따라가는듯 하면서 멜로라는 장르를 이성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관계에 대해 다룸으로써 변주를 준 게 좋았음. 다만 우연에 기대하는 수치가 커서 이 부분은 아무리 드라마라고 한들 조금은 아쉬운 편. 하지만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성이 입체적이고 다양한 만남과 이별을 다룬 것이 좋은 드라마. 또, 요즘 드라마 같지않게 자극적인 것에 의지하지 않고 잔잔하되 감동과 재미, 힐링을 같이할 수 있는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