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이 어설프게 전쟁포로 운운하면서
일본군인을 살려주고
살려준 일본군인이 독립군을 밀정을 만들어서 독립군들을 죽였는데....
그런 상황에서 그 독립군을 용서하라는 이 에피소드가 사실인가?
그나마 이동욱역할이 제일 현실적이다.
그시대에 무슨 담배를 그렇게 피는지...
감정표현이 담배로밖에 표현이 안되나?
전쟁을 하는 군인이라 하는 안중근이
그런 어설픈 용서를 했다는 것이 안 믿긴다.
영상은 대체적으로 세밀하다기보다 전체적인 인물 실루엣 중심으로 보였는데
한겨울에서 갑자기 사막이 나오고.
중국지리를 잘 몰라서 모라고 못하겠지만
그 마적두목이 정우성이라니...
정말 간만에 영화보았는데..
인물해석에서 정말 실망이 크다.
역사적 인물을 맘대로 각색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다.
역사적인물은 아무리 영화라도 객관화된 자료로 만들었으면 한다.
기대하고 갔는데 보면서 화가난다.
영화평 안쓰는데
좋은 영화라 기대하고 갔는데 실망이다.
처음 전투신부터 이해가 안되는 영화이다.
안중근이 왜 풀어주면 조선사람을 다시 죽일것이 뻔한 일본 장교를 포로라 풀어줄거면 그일본군들을 죽이는 전투씬은 왜 필요할까? 영화설정과 전개내용이 이해가 안된다.
그럼 처음부터 일본군을 습격하지 말아야지. 습격해서 죽이다가 독립군도 죽었는데 무슨 포로로 잡은 일본군을 풀어주는 설정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전투에서는 일본군을 죽이고, 살아남은 포로는 살려주어야한다.?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는 밀정때문에 독립군들이 많이 죽었는데 또 용서를 해라..
이런 역사적인물을 이런식으로 표현해도 되나?
꼭 사랑의 불시착의 내용을 보는 것 같다
말도안되는 북한 병사들과 북한 사람들의 실생활과 동떨어진 내용인것 같듯이
안중근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