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YOUTH

응애 생기면 이런 옛날 영화들 보여주고 싶음.. 크면 눈이 달라지고 주관이 생겨서 평가가 제각각이겠지만 어렸을때 이런 영화들 보여주면 그게 내 자아와 주관형성에 영향을 미침.. 내 경우는 이 영화가 어린 시절에 굉장히 좋은 쪽으로 영향을 줬기 때문에 생기면 보여주고 싶음. 크면서 년마다 한번씩 봐도 괜찮을 정도

정치 사회적 풍자는 잘 몰라서 모르는 상태로 봄, 나는 단순하기 때문에 그냥 영화로 봤을땐 졸라 묘하게 무서운 영화정도로 봤음.이게 정치사회 풍자 상징이 하나하나마다 다 섞여있는걸 최근에 앎. 그래서인지 평가는 곱창난 것 같지만 난 기분나쁜걸 좋아해서 영화 자체는 재밌었음.

영상이 이쁨. 영화관에서 보면 좋았을걸.. 철학적인 분위기도 나는 고트였음.

엑시트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함. 약간 이게 외국 신파인가 싶은데 그거 말곤 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