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영화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네요.
이번 영화가 별로라는 평이 많은데.. 이 영화가 별로라면 봉준호는 도대체 어떤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인간복제에 대한 논쟁은 있었지만, 그 인간복제의 대상이 나라면? 복제된 '나'와 또 다른 '나' 가 마주한다면 어떨까요,, 그들에겐 어떤 선택권을 줘야 할까요??
이번 영화는 복제 인간에 관한 생명 존중 사상, 종교적, 윤리적 논쟁, 지지율을 얻기 위해 자극적인 것만 다루는 정치 풍자,, 자연에 대한 존중 등등.. 굉장히 많은 메세지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아 보면서도 인상 깊었어요.
참고로 크리퍼 장면은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와 매우 흡사해서 보는 내내 신가했습니다.
(스포 주의)
중간에서 후반 부분엔 스토리가 좀 뜨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크리퍼와의 갈등 장면에서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 존재인지 볼 수 있었습니다.
생명을 남용하려는 자 VS 그렇지 않은 자의 선악 구조가 영화 몰입에 있어서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