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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면과 최후반부 장면이 같지만(Juan이 옥상 위에서 기차를 쳐다보는 것) 약간 다른 것(기차의 방향과 Juan의 고개 방향, Juan의 미묘한 표정)이 좋았고, 주인공들, 특히 Gaston Re 의 연기가 마음에 들었다. 시종일관 무표정을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 흔들리는 눈동자 연기가 일품. 결국 가장 편견이 없었던건 어린 딸이었다는게 아이러니...